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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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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상명에서 배우고 기업금융전문인력으로 활약하다

  • 작성일 2021-05-31
  • 조회수 21420
커뮤니케이션팀(천안)

이지희 동문은 공과대학 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공학과는 마케팅, 생산운영관리, 회계, 금융공학, 경영과학,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과목을 교육하고, 조직관리를 위한 리더쉽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학과로 졸업 후 경영컨설팅, 서비스산업, 금융기관 등 경영과 관련된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진출하고 있다. 


현재 하나은행에서 은행원으로 재직하며 법인 고객의 대출과 주거래 기업의 해외 금융 업무를 돕는 이지희졸업생을 천안캠퍼스 학생홍보단 서지은 학우와 이종석 학우가 만나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 14학번 졸업생 이지희입니다. 저는 현재 하나 은행에 은행원으로 재직 중이며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담당하시는 업무를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은행 영업점 업무는 법인 고객의 대출과 외국환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금융’, 개인 사업자와 개인의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가계, 소호 금융’, 개좌 개설 및 

    투자 상품 가입 등 개인 고객의 자금을 관리하는 ‘수신’ 업무로 나뉘는데, 현재 저는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법인 고객의 대출 신규 및 기한 연장을 담당하고 주거래 기업의 수출입 관련 물품대금을 해외로 송금하거나 해외 직접투자 신고업무를 처리

    하는 업무 등을 합니다. 


Q. 선배님의 대학생활이 궁금합니다. 

A. 대학 생활은 후회 없이 최대한 성실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금융경영’을 부전공으로 선택해서 공부했고, 학과 학생회 활동, 학과 동아리 활동, 튜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내 

    ‘우수강의 에세이 공모전’에도 공고가 있을 때마다 지원하여 5번 입상하는 등 교내공모전도 꾸준히 참가했습니다. 

    또한 은행 입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은행 홍보대사 대외활동도 학기별로 지원해서 활동했습니다. 



Q. 현재 업무에 관해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어릴 때부터 은행에 가서 저축하는 것을 좋아했었고 은행원이라는 직업이 멋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수협 금융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게 된 후로 더욱 확신을 가지고 은행에 입행하기 위해 대학 생활의 대부분을 

     할애했었습니다.


Q.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현재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A. 학과 전공 수업이 직,간접적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영공학과에서 배웠던 회계원리는 기업대출 취급 시 회사의 결산 재무제표를 투입하여 신용평가 업무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며 금융공학, 수리금융 등 

    파생상품이나 주식 등에 대해 배우는 과목을 통해서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ELT나 선물환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A.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은행원을 지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외활동도 은행과 관련된 것들만 지원하여 활동했습니다. 

    ‘국민은행 농구단 홍보대사’, ‘농협 대학생 홍보대사’, ‘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수협은행 해안 대장정’ 등의 활동을 했고, 경쟁력을 갖기 위해 공모전에

    도 다수 참여하였습니다. ‘수협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 내용을 자소서에 최대한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고 서류전형 합격 후 NCS와 논술 등을 공부했습니다. 필기 전형 합격 후에는 면접 스터디를 

    가입하여 모의면접을 준비하고 면접 정보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Q. 취업 준비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있나요?

A. 1학년 때부터 나아갈 진로, 분야를 정해놓았기 때문에 온갖 활동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은행에 지원했을 당시 토익 

    점수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토익 준비를 할 시간에 다른 걸 준비해서 경쟁력을 높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대외활동, 공모전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보려고 하는 것보단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

    의 채용공고를 미리 살펴봐서 필요한 스펙만 추려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입행 후에는 공부는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연수가 너무 많고, 업무에 필요하거나 승진을 위해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향후 5년은 필수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하고 있는 기업대출 업무를 더욱 전문성 있게 해내기 위해 내규 공부 등을 꾸준히 할 계획입      니다. 



Q.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대학 생활 4년이 돌아보니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으로서 미래를 위해 다방면의 스펙을 쌓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가 나아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꼭 필요한 활동을 위주로 한다면 그 나이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후회없이 즐기면서도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